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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주연배우, 동맥파열 사망설에 결국 '충격'
입력 2012-09-12 07:57  | 수정 2012-09-12 09:24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자신의 사망설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 각종 외신은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모건 프리먼이 죽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건 프리먼은 2010년에도 자택에서 머무르던 중 사망했다는 괴소문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9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 모건 프리먼이 동맥 파열로 인해 사망했다. 1937년 1월 1일 태어난 모건 프리먼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는 페이스북의 글이 발단이 돼 온라인상에서 사망설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전세계 팬들이 충격에 휩싸이자 모건 프리먼 측은 "그는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 있다"며 "모건 프리먼이 사망했다는 허위 사실을 대중에 전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다"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모건 프리먼은 1964년 영화 '전당포'로 데뷔한 이래 '쇼생크 탈출',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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