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세트피스에서 2골이나 허용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즈벡은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한국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1분 실점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이어진 코너킥에서 첫 실점 했습니다.
우즈벡에 경기 주도권을 내준 대표팀은 곽태휘가 머리로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2분 이동국이 박주호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분 뒤 제파로프의 코너킥을 투르수노프가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과 박주영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점수를 뽑는 데 실패했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초반에 경기주도권을 빼앗겼고, 우리가 초반 실점을 안 좋게 했기 때문에…."
대표팀은 미끄러운 잔디에 적응하지 못했고,
상대의 빠른 움직임에 고전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2골을 허용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인터뷰 : 곽태휘 / 축구대표팀 주장
- "두 번이나 똑같은 골을 허용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가 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같은 조의 이란은 레바논에 0-1로 발목을 잡혔지만 조 2위 자리는 유지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타슈켄트)
- "우즈벡전에서 승점 3점을 쌓지 못한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이란 원정에 대한 부담감을 떠안게 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세트피스에서 2골이나 허용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즈벡은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한국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1분 실점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이어진 코너킥에서 첫 실점 했습니다.
우즈벡에 경기 주도권을 내준 대표팀은 곽태휘가 머리로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2분 이동국이 박주호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분 뒤 제파로프의 코너킥을 투르수노프가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과 박주영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점수를 뽑는 데 실패했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초반에 경기주도권을 빼앗겼고, 우리가 초반 실점을 안 좋게 했기 때문에…."
대표팀은 미끄러운 잔디에 적응하지 못했고,
상대의 빠른 움직임에 고전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2골을 허용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인터뷰 : 곽태휘 / 축구대표팀 주장
- "두 번이나 똑같은 골을 허용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가 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같은 조의 이란은 레바논에 0-1로 발목을 잡혔지만 조 2위 자리는 유지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타슈켄트)
- "우즈벡전에서 승점 3점을 쌓지 못한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이란 원정에 대한 부담감을 떠안게 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