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폭염 환자 1천 명…지난해 2배
입력 2012-09-12 02:45 
올해 여름 폭염 환자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응급진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폭염 건강 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온열질환자 984명이 보고됐고, 이 중 1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2배 이상 규모로,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3명, 사망자는 6명이었습니다.
온열질환자의 69%는 남성이었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의 39%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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