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거래기업 12% "한일 갈등으로 피해"
입력 2012-09-11 06:55 
일본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은 최근의 한일관계 갈등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일 거래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가 '교역 차질과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봤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 관광업 28%, 일본수입차 딜러업 25%, 식품업 20%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문 대상 기업의 67.7%는 '한일갈등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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