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묵호항에 기름 버린 화물선 선장 입건
입력 2012-09-10 14:58 
동해해양경찰서는 정박 항구에서 바다로 기름을 버린 혐의로 1천여 t급 화물선 J 호 선장 59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10일) 오전 7시 40분쯤 강원도 묵호항에서 화물창에 고인 물을 빼는 과정에서 기름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묵호항엔 현재 길이 50m, 폭 100m 규모의 기름띠가 형성돼 해경과 J 호 측에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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