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농 귀촌 인구 급증…56%는 40~50대
입력 2012-09-10 11:34 
올해 들어 농어촌으로 이주해 살아가는 귀농 귀촌 인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귀농 귀촌한 인구 수는 만 7천745명으로, 지난해 전체 귀농 귀촌 인구의 76%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2%, 40대가 24%를 차지해 40~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주를 이뤘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자영업 경쟁 격화, 일자리 부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귀농 귀촌 인구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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