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백청강, 암선고 받자 끝내…'활동중단'
입력 2012-09-10 10:25  | 수정 2012-09-10 11:41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초기로 진단받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은 백청강이 결국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적출한 선종의 일부에서 암세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는 몇 개월 전부터 배에 이상 신호를 느껴 여러 곳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직장에 선종을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 백청강은 선종이 발견된 직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에 있다"고 밝힌 소속사 측은 "완치까지 회복하고 앞으로 건강에 유의하면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팬들은 안심시켰습니다.

한편, 백청강은 조선족 출신으로 지난해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한국와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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