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천리안 후속위성 주파수 확보
입력 2012-09-10 10:18 
한·일 양국 대표단이 지난 3∼7일 제주도에서 '한·일 정부간 위성망 조정회의'를 열고 2㎓ 일부 대역 주파수의 공동 이용 방안에 합의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이 전했습니다.
해당 주파수 대역은 기상·해양·환경 관측자료의 전송에 주로 이용된다.
우리 정부는 천리안 위성의 뒤를 이을 정지궤도복합위성을 2017년 발사해 이 대역을 이용
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방통위, 합동참모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 SKT 등의 위성 전문가들이 참석해 일본측과 주파수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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