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유신,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입장 확인
입력 2012-09-10 08:21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유신 체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유신에 대해선 아버지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이렇게 말하면서 노심초사했다며, 그 말에 모든 게 다 함축돼 있다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박 후보는 당시에 피해를 보거나 고초를 겪은 분들에 대해서는 딸로서 사과드리고, 우리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가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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