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병원 의료진 마약류 빼내 투약하다 '덜미'
입력 2012-09-10 01:00  | 수정 2012-09-10 08:41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의료진들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몰래 빼내 복용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32살 나 모 씨 등 간호사 3명과 의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7월 허위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동료 의료진에게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나 씨가 어머니 명의로도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보고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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