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미미 씨가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오늘 오전 11시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 '바다가 육지라면'을 비롯해 많은 히트곡을 남긴 조미미 씨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에 진행된다고 전해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