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놀러와`도 19禁 토크? 유재석 진땀 뻘벌
입력 2012-09-09 14:07 

MBC '놀러와'가 포맷을 변경하며 변신을 시도한다.
10일 방송되는 '놀러와'는 세대별 남자들의 성장 토크를 표방하는 ‘트루맨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트루맨쇼'는 김응수, 권오중, 은지원, 박재범 등이 출연하는 토크 코너.
MBC 측은 "수위를 넘나드는 솔직 대담한 남자들의 토크쇼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멤버들은 녹화 초반부터 아찔한 입담들을 과시했다"며 "특히 권오중씨은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녹화 내내 유재석을 긴장시켰다. 키스 점수를 매기는 질문에 권오중은 깜짝 놀랄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유재석은 권오중을 제재시키기 이르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권오중씨는 밤 12시 이후에 출연하셔야 할 거 같다”며 몇 번이고 권오중을 진정시키며 난감함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권오중은 이런 것도 얘기 못하는 프로가 무슨 프로야?”라고 울분을 터뜨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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