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장례위원장인 문형진 세계회장이 평양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북한 인사들의 조문을 받고 귀환했습니다.
문 회장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대신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조문을 왔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장례위원장이자 문 총재의 7남인 문형진 세계회장이 방북 하루 만에 돌아왔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조문을 오진 않았지만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제1비서의 조문을 전달했다고 통일교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권 / 평화자동차 사장
- "많은 사람들이 조문하고 싶어하는데 그런 기회를 우리 센터(평양 세계평화센터)에서 할 수 있도록 주셨다 그런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문 총재의 업적을 기리는 '조국통일상'도 전달됐습니다.
평양에 마련된 문선명 총재 분향소에는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북한 조선중앙TV
- "조의 방문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우당, 종교단체, 관계기관 일꾼들이 참가했습니다."
문형진 장례위원장의 방북은 북한 고위층을 고려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이우영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맞상주가 갔다는 것 자체는 북한 고위층에서 문상을 올 것에 대비해서 격을 맞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예진 / 기자
- "문 회장의 방북은 북한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습니다. 종교적 방문이 사실상 중단된 남북 관계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이현숙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장례위원장인 문형진 세계회장이 평양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북한 인사들의 조문을 받고 귀환했습니다.
문 회장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대신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조문을 왔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이예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장례위원장이자 문 총재의 7남인 문형진 세계회장이 방북 하루 만에 돌아왔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조문을 오진 않았지만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제1비서의 조문을 전달했다고 통일교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권 / 평화자동차 사장
- "많은 사람들이 조문하고 싶어하는데 그런 기회를 우리 센터(평양 세계평화센터)에서 할 수 있도록 주셨다 그런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문 총재의 업적을 기리는 '조국통일상'도 전달됐습니다.
평양에 마련된 문선명 총재 분향소에는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습니다.
▶ 인터뷰 : 북한 조선중앙TV
- "조의 방문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우당, 종교단체, 관계기관 일꾼들이 참가했습니다."
문형진 장례위원장의 방북은 북한 고위층을 고려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이우영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맞상주가 갔다는 것 자체는 북한 고위층에서 문상을 올 것에 대비해서 격을 맞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예진 / 기자
- "문 회장의 방북은 북한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습니다. 종교적 방문이 사실상 중단된 남북 관계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