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독도 못가도 괜찮아…폭우속 `깨알웃음`
입력 2012-09-08 19:52  | 수정 2012-09-08 19:55

MBC ‘무한도전이 약속한 독도 대신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약속한 대로 특집에서 정한 대로 각각 멤버를 나눠 독도와 베이징으로 향했다. 하지만 유재석, 정준하, 길, 박명수로 이뤄진 독도팀은 태풍의 여파로 일산 MBC에 발이 묶인 상태.
결국 독도팀은 독도는 언젠가 꼭 가겠다고 약속한 후 '무도 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모두 여장을 하기로 결정, 레이디 가가 등으로 변신해 지하주차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독도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차장을 비롯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밖으로 나가 시민들과 말춤을 추기도 하고 즉흥적으로 무한상사 상황극을 연출하거나 옥상에서 와인을 원샷하는 등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 역시 정준하가 허리를 숙이자 가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 함께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 하하, 정형돈, 데프콘, 노홍철 등으로 이뤄진 중국팀은 북경의 798예술구와 경극회관 등을 방문, 뮤직비디오 촬영에 박차를 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