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역시 럭키가이 `무도` 멤버 속이고 하와이行

‘무한도전 노홍철이 혼자 하와이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박명수, 길, 하하와 노홍철의 눈치 대결이 펼쳐졌다.
게임에서 마지막으로 혼자 살아남은 노홍철은 여섯명의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로 숫자 맞추기 게임을 펼쳤다. 1부터 100까지의 숫자 중 노홍철이 하나의 숫자를 정해 업(UP) 다운(DOWN)을 외치는 게임. 노홍철의 숫자를 맞출 경우 멤버 모두가 부곡하와이로 떠나게 된다.
여섯명의 멤버들의 숫자를 하나씩 부를 때 마다 노홍철은 멤버들의 심리를 교란시키기 위해오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남은 숫자는 41부터 43. 결국 노홍철의 심리전에 말린 멤버들은 숫자 41을 외쳤다. 하지만 노홍철이 선택한 숫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 7을 만들기 위해 3과 4를 조합한 43. 노홍철은 결국 혼자 하와이 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