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매년 MTV 어워드 가고 싶다" 소감
입력 2012-09-08 13:46 

가수 싸이가 지난 7일 미국 LA에서 열린 MTV 어워드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MTV 어워드가 여린 스테이플 센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나는 가능하면 매년 이곳에 오고 싶다(I wanna be here every year if possible~!)"는 영문 소감을 남겼다.
이어 "많은 분들의 걱정처럼 '순간반짝'일지라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지나고보면 다 순간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7일 미국 LA에서 열린 ‘2012 MTV VMA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 싸이는 한국말로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이 무대에서 한번쯤은 한국말로 서보고 싶었다”며 죽이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싸이는 헐리우드 배우 케빈과 함께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선보였다. 이 무대를 지켜보던 팝스타 리한나와 케이티 페리는 말춤을 보고 즐거워하는 표정이 TV에 잡히기도 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8일 현재 1억 21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1억뷰를 달성한 데 이어 3일만에 2천만건을 추가한 것. 또 싸이는 현재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음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한편 싸이는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유니버셜을 통해 자신의 노래를 전세계에 유통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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