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부분 지방 비 그쳐…내일 다시 전국 비
입력 2012-09-08 10:09  | 수정 2012-09-08 10:13


<3> 동쪽지방에 내리던 비도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비의 영향으로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주말 기온이 선선할 전망입니다. 어제 27도를 웃돌았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 23도 안팎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어제와 비교해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일기도> 오늘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위성사진> 구름의 모습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쪽으로 이동하는 모습 보이는데요.

<레이더> 이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면서 현재는 강원 동해안과 영남해안에만 약하게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19.5도, 대구 22.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비> 오늘 내리는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내일도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이어집니다. 비는 주로 충청 이남에 집중되겠는데요. 남부지방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은 최고 30, 중북부 지방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내일 시작되는 비는 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하루를 건너뛴 수요일에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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