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주연 ‘바람사’, 올해 개봉 韓 흥행 영화 2위 등극

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올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날까지 누적관객 468만9882명을 기록했다.
‘도둑들에 이어 흥행 2위에 올랐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기록한 468만4327명을 넘었다.
배급사 NEW 측은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작품들의 연이은 등장 속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패밀리 무비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을 확인한 결과”라며 장기 흥행을 기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