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설수진이 방송에서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수진은 ‘여자는 늙고 싶지 않다는 주제의 40대 대표로 참가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촬영 도중 아줌마 지수를 체크하는 코너에서 그는 '나는 리모컨을 붙잡고 잠든 적 있다'는 질문에 O를 들었습니다.
이에 놀란 출연진들이 이유를 묻자 "남편과 내가 따로 잠을 자기 때문에 TV를 항상 틀어놓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또 "남편과 나는 온도차가 안 맞아서 함께 잠들지 못한다"고 밝히며 "TV가 내 남편이다. 외로워서 TV리모컨을 꼭 붙들고 잔다"고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한편, 설수진은 빼어난 몸매 유지의 비결로 "먹고 싶은 음식은 참았다가 아침에 몰아먹는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