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GE헬스케어, 소셜 미디어로 암예방 인식 공유
입력 2012-09-07 11:52 
GE헬스케어(대표이사 로랭 로티발)는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와 공동으로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인 ‘겟핏(Get Fit)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 누구나 개인 혹은 팀을 이뤄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이 있는 사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취합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메시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목표가 있다.
참여는 ‘겟핏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www.ge.com/getfit)에 접속해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등록한 뒤, 자전거 출퇴근, 금연, 건강식 등과 같이 자신이 알고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리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자동으로 연동돼 포스팅되며, 각 포스팅 당 10점의 ‘건강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건강포인트는 캠페인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개인 혹은 팀은 영국시간 기준 9월 28일 공식 발표된다.
또한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암을 극복해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각 국가의 ‘겟핏 홍보대사 스토리가 동영상으로 소개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춘숙 씨가 한국을 대표하는 캠페인 홍보대사로 출연해 자신이 어떻게 암을 이겨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겟핏 캠페인 홍보대사 박춘숙 씨는 암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암을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하지만 암은 건강한 식습관이나 적절한 운동, 정기적인 검진 등을 통해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기 때문에 부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암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로랭 로티발 사장은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과 헬씨메지네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우리 이웃과 사회,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GE헬스케어는 암 관련 연구개발 활동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기술을 통해 의료진들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치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병원 유방암 환우회 모임인 한국비너스회는 지난 2000년에 창립돼,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으며 전국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쉼터, 노래교실, 산악팀, 요가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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