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톰 크루즈 "방해받고 싶지 않다" 호텔에서 언쟁
입력 2012-09-06 21:38  | 수정 2012-09-06 21:40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호텔 관계자와 언쟁을 벌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5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3일 톰 크루즈가 몬테네그로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호텔에서 관계자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자신이 저녁식사를 즐기는 동안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같은 공간에 있던 손님들을 모두 내보내달라고 요청해 레스토랑 관계자와 마찰을 빚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톰 크루즈는 10개에 이르는 스위트룸을 동시에 예약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 호텔측이 톰 크루즈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측근은 호텔 매니저는 매우 격분했다”며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여기며 무리한 요구를 하는 톰 크루즈의 태도에 매우 화가 난 듯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톰 아저씨 친절한데 설마”, 무슨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인줄”, 실망이네요 톰크루즈”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근 이혼한 톰 크루즈는 딸 수리의 단독 양육권을 가진 케이티 홈즈에게 양육비 명목으로 170억원을 지급합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