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빈소가 오늘(6일) 공개됐습니다.
일본에서만 3,000여 명이 찾는 등 1만 명이 넘는 신도들이 조문 행렬을 이뤘습니다.
이상은 기잡니다.
【 기자 】
흰 옷을 입은 여성 신도들과 검은 옷을 입은 남성 신도들.
길게 늘어선 줄이 거대한 흑백 물결을 이룹니다.
대형 초상화 앞에서 조문객들은 꽃을 한 송이씩 들고 애도를 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 원수의 화환이 눈길을 끕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전국 각지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조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 인터뷰 : 메라 마사에 / 통일교 신도/ 일본
-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 선생님 말씀대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월슈 / 통일교 천주평화연합회장
- "슬프고 우울하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
통일교 측은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외국인 5만 명을 포함, 총 15만 명의 조문객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총재가 지원했던 아프리카·중앙아시아·중남미의 전·현직 국가 원수와 각료 60여 명이 영결식인 15일을 기점으로 대거 찾을 예정입니다.
현재 천정궁 박물관에 안치된 시신은 영결식을 통해 천정궁이 위치한 천성산에 입관됩니다.
한편, 고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북한은 최근 개최된 을지훈련 등을 이유로 조문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빈소가 오늘(6일) 공개됐습니다.
일본에서만 3,000여 명이 찾는 등 1만 명이 넘는 신도들이 조문 행렬을 이뤘습니다.
이상은 기잡니다.
【 기자 】
흰 옷을 입은 여성 신도들과 검은 옷을 입은 남성 신도들.
길게 늘어선 줄이 거대한 흑백 물결을 이룹니다.
대형 초상화 앞에서 조문객들은 꽃을 한 송이씩 들고 애도를 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 원수의 화환이 눈길을 끕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전국 각지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조문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 인터뷰 : 메라 마사에 / 통일교 신도/ 일본
-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 선생님 말씀대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월슈 / 통일교 천주평화연합회장
- "슬프고 우울하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
통일교 측은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외국인 5만 명을 포함, 총 15만 명의 조문객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총재가 지원했던 아프리카·중앙아시아·중남미의 전·현직 국가 원수와 각료 60여 명이 영결식인 15일을 기점으로 대거 찾을 예정입니다.
현재 천정궁 박물관에 안치된 시신은 영결식을 통해 천정궁이 위치한 천성산에 입관됩니다.
한편, 고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북한은 최근 개최된 을지훈련 등을 이유로 조문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