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희 고백, 이혼 후 돌파구 찾기 위해…
입력 2012-09-06 16:53  | 수정 2012-09-06 16:55

가수 김수희가 이혼 후 갑작스럽게 일본에 진출 하게 된 속사연을 털어놨습니다.

5일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수희는 이혼 후 일본을 도피처로 생각해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희는 이혼 후 강직했던 어머니가 종교를 바꿀 만큼 3년 동안 밖에 안 나오셨다. 굉장히 큰 충격이셨던 것 같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수희는 부모에게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이 굉장히 불효라고 생각해 이 상황을 이겨낼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일본 진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희는 말도 할 줄 모르고 낯설고 상처가 다 치유가 되지 않은 상태로 일본에서 활동을 했다”며 아무에게도 말 하지 않았지만 괴리감이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희는 일본어를 독학하며 낙서를 해놓은 것이 곡 ‘서울여자의 탄생을 만들게 됐다는 비화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김수희는 최근 방송을 통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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