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 범죄 퇴치 'SOS 국민안심 서비스' 가입 급증
입력 2012-09-06 13:57 
최근 어린이를 노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간단한 휴대전화 조작만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 가입자가 급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SOS 안심 서비스를 충북과 전남, 경남, 제주 지역으로 확대한 지 한 달 만에 이 지역 어린이 4만 8천 명이 추가로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SOS 안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을 포함하면 전체 가입자는 65만 명에 달합니다.
'SOS 국민 안심서비스'는 긴급 상황 때 휴대전화 등을 간단히 조작해 경찰에 구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4월 도입 이후 24건의 성범죄자 검거와 미아 구조 실적을 거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SOS 안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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