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재철, 의원 세비인상분 '자진반납' 제안
입력 2012-09-06 13:57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최근 논란이 되는 국회의원 세비인상분에 대한 '자진반납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심 의원은 서한에서 "세비가 인상된 내용이 무엇이든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고 비난한다면 바로잡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또 "국민으로부터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서 공무원 평균 인상률을 초과한 부분을 자진 반납해 어려운 국민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한다"고 세비 반납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19대 국회 들어 국회의원의 올해 세비는 지난해에 비해 16.1% 오른 1인당 1억 3천796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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