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국민소득 회복세…1.2% 증가

실질 국민소득 GNI가 전 분기보다 1.2% 늘어 증가세가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실질 GNI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1%에서 올해 1분기 0.2%로 급격하게 둔화됐다가 2분기에 다시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질 GNI 증가율이 다시 회복세를 보인 것은 교역조건이 개선되고 무역손실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실질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증가율이 마이너스이면 그만큼 구매력이 떨어져 국민의 체감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