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 액자공장 화재…9,000만 원 피해
입력 2012-09-06 06:03  | 수정 2012-09-06 07:30
【 앵커멘트 】
경남 김해의 한 액자 공장에 불이나 공장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선 역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장애인 한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지하철역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

소방대원들이 엘리베이터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이윽고 대원들이 투입되고 엘리베이터 아래로 추락한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다리 좀 접어가지고!"

어제(5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46살 장애인 장 모 씨가 역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한 여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전동휠체어를 타고 엘리베이터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켜 활활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5일) 오후 5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액자 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공장 안에 있던 46살 홍 모 씨 등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0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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