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11부는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선거에 활용한 혐의로 기소된 68살 여성 강 모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돈을 받고 강 씨에게 당원 명부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정치컨설팅 업자 47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4월과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행위의 위법성은 인식할 수 있었지만, 돈을 주고 당원명부를 받아 선거에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창원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강 씨는 김 씨에게 1,000만 원을 주고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맡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또, 돈을 받고 강 씨에게 당원 명부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정치컨설팅 업자 47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4월과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행위의 위법성은 인식할 수 있었지만, 돈을 주고 당원명부를 받아 선거에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창원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강 씨는 김 씨에게 1,000만 원을 주고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맡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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