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콩 배우 주성치, 13년 만난 전 여친에 116억원 피소
입력 2012-09-05 17:02  | 수정 2012-09-05 17:05

홍콩 배우 주성치가 전 여자 친구에게 피소 당했습니다.

5일 외신은 주성치의 전 여자 친구 앨리스 위가 주택 재개발 사업을 도와준 대가로 주성치에게 5700만 위안(약 116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앨리스 위는 소장에 2002년 주성치와 재정 자문 계약을 맺었고 월급 외에 투자 세후 이익의 10%를 수수료로 받기로 계약했지만 주성치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앨리스 위는 내가 제공한 정보로 주성치는 홍콩서 고급 주택 재개발 사업에 참여했으며 내 인맥으로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성치는 앨리스 위의 수수료 요구에 1000만 홍콩달러(약 14억원)짜리 수표와 함께 이 돈은 내가 선물로 주는 것이며 네게 빚진 것은 없다”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앨리스 위는 주성치와 13년간 연인 사이였으며 홍콩 부동산 재벌 위징보의 딸입니다. 앨리스 위의 주장대로라면 주성치는 최소 2억 홍콩달러(약 292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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