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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 "한국 비자 면제 내 목표"
입력 2006-09-08 06:47  | 수정 2006-09-08 06:47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지난 5월 우리나라를 비자 면제국에 가입시키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미정부 회계감사원에 진술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7월 말 미 하원 법사위에 제출된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폴란드 대사관이 각각 비자면제 프로그램 확대 계획과 관련해 감사를 받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힐 차관보가 우리나라의 면제가 자신의 목표 중 하나라고 진술했다는 것, 그리고 아프간과 이라크전에 참전한 나라들은 비자 면제를 허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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