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도공단 "KTX 수서역, 2015년 개통 어렵다"
입력 2012-09-05 14:28 
KTX 수서역의 2015년 개통이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시가 수서역 건설대신 삼성역을 시종착역으로 건설해 줄 것을 요구해 수도권 고속철도 2014년 완공이 사실상 어려워 졌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 서울시에 심의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소위원회 회의 계획조차 잡히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철도공단은 삼성역 연장건설에 반대하던 서울시가 지금은 수서역을 폐지하고 삼성역 연장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럴려면 비용도 더 들고 사업기간도 3년 이상 걸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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