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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FTA 위헌소송 제기의원 13명 '경고'
입력 2006-09-08 04:17  | 수정 2006-09-08 04:16
열린우리당은 정부의 한미 FTA 협상과정에 반대하면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우리당 소속의원 13명 전원에게 경고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저녁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고조치를 당한 일부 의원들은 지도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서 자칫 이 문제가 당내 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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