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낮에 대부분 그쳐…기온 뚝!선선해요
입력 2012-09-05 08:13  | 수정 2012-09-05 08:16

<1> 국지성호우 형태의,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영남 일부지방에는 시간당 15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출근하실 때까지는 빗길에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2> 이 비는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중부 대부분 지방과 호남은 아침에, 그 밖의 지방은 낮에 점차 개겠는데요.
다만 비가 그친 뒤에도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 비 덕분에 낮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서울의 최고 기온이 24.4도였는데요.

오늘은 26도, 내일은 27도까지 오르겠지만 일시적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평년보다는 낮겠습니다.
아침기온도 내일은 1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우선 토요일에는 전국에, 일요일은 중부지방에,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꽤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 건강관리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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