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성폭행 일주일 뒤 숨져…'화학적 거세' 확대
성폭행을 당하고 의식을 잃었던 20대 여대생이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정부는 성범죄를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화학적 거세를 받는 성범죄자 대상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 박근혜 "사형제 부활"…문재인 '7연승'
흉악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사형제 부활에 대해 사실상 찬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남 경선에서도 승리해,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 양경숙 '박원순 시장 사칭' 돈 빌려
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양경숙 씨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름을 팔아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양 씨에게 돈을 받은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전세 태부족…매매 움직임 '꿈틀'
가을 이사철이 되면서 전세를 찾는 사람은 늘었지만 아파트 공급이 따라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금이 크게 오르자 일부 소형 아파트에선 매매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오는 12일 아이폰5 공개 예상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아이폰5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5는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커지고 4세대망을 채택했으며, 오는 21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전에 비 그쳐…내일부터 가을 날씨
전국에 내리는 가을비는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오늘(5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더위가 물러나겠고, 내일(6일)부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경제지표 부진…뉴욕증시 혼조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우려를 키웠지만, 애플의 아이폰5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 차세대 OLED TV 증발…도난 '무게'
삼성전자가 베를린 가전 전시회에 전시하려던 차세대 OLED(올레드) TV 2대가 사라졌습니다.
기술유출을 노린 계획적인 절도라면, 수조 원대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 중고차 샀더니 '물 먹은 차'
잇단 태풍에 물에 잠겼던 차들이 침수 사실을 숨긴 채 중고차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