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바늘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아동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일 한 네티즌은 유투브에 ‘바늘 학대라는 제목으로 어린이집 다녀온 후 18개월 된 조카의 발바닥이 바늘 같은 것에 찔리고 긁힌 상처가 있었다”는 설명과 함께 24초짜리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동영상 속 아이는 바늘을 보자 아파”라고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 치며 도망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 2의 바늘학대를 주장하며 충남 당진의 한 어린이 집을 고발하는 글과 증거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애가 겁에 질려버렸네요 불쌍해”, 어린이집도 못 믿겠다”, 처벌기준을 강화해야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분노했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해당 어린이집을 조사 중이며 어린이집 원장은 학대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