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올여름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약 800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을 관통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48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까지 8백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올여름 발생한 비와 강풍으로 파손된 주택은 1만 5천여 채, 이재민은 23만 3천여 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명피해는 68명이 사망하고 5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1995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을 관통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48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까지 8백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올여름 발생한 비와 강풍으로 파손된 주택은 1만 5천여 채, 이재민은 23만 3천여 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명피해는 68명이 사망하고 5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1995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