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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품조연 마이클 던컨, 심근경색으로 사망
입력 2012-09-04 16:01 

할리우드의 명품 조연 마이클 던컨(54, Michael Clarke Duncan)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던컨 측은 "던컨이 3일 오전 로스앤젤러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던컨은 지난 7월 중순 심장병이 발병, 2개월간 투병 중이었다. 고인의 임종은 그의 연인이자 미국 NBC 방송의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했던 오마로사 매니걸트 스탈워스(Omarosa Manigault Stallworth)가 함께했다.
머이클 던컨은 영화 '그린마일'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1999년 제25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조연상 2000년 제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아마겟돈', '혹성 탈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복싱트레이너로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더 챌린저(The Challenger)'와 '씬시티2'(Sincity2)'와 씬시티3'(Sincity3)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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