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대우인터내셔날 압수수색
입력 2006-09-07 20:07  | 수정 2006-09-07 20:07
검찰이 정부허가 없이 미얀마에 포탄 신관 기술과 제조설비 등을 수출한 혐의로 국내 모 방산업체와 이 업체의 수출을 대행한 대우인터내셔날을 지난달 31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방산업체와 대우인터내셔날 등이 포탄 신관 제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설비와 기술을 미얀마측에 판매한 점을 확인하고 이들 업체의 수출행위가 불법
행위에 해당되는지를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출한 설비와 기술을 돈으로 환산하면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1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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