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위안부 인정한 고노 담화 수정해야"
입력 2012-09-04 10:22 
일본 마쓰바라 진 납치문제담당상 겸 공안위원장이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쓰바라 공안위원장은 "고노 담화 수정은 국가의 자긍심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행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민주당 정권 내부에서 고노 담화 수정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노 담화는 1993년 관방장관이었던 고노 요헤이가 "위안소는 일본군 요청으로 설치됐으며 관리와 강제 동원에 일본군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며 발표한 사죄 담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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