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북한 목함지뢰 수색…5개 지역서 12개 발견
입력 2012-09-04 09:56  | 수정 2012-09-04 13:20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가 남측 해안가로 유입됨에 따라 목함지뢰 집중 탐색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최근 강화군 교동도 일대를 비롯한 5개 지역에서 실물 4개와 빈상자 12개를 발견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의 나무 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상자를 열거나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폭발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관련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에게 목함지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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