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기업 감사 임금 2~3배 '껑충'
입력 2006-09-07 18:17  | 수정 2006-09-07 18:17
참여정부 들어 공기업 상임감사들의 임금이 최고 3배까지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이 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2002년 8천255만원에서 2005년말에는 2억3천345만원으로 늘어났고, 토지공사도 8천418만원에서 1억9천816만원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감사의 임금상승률이 높은 공기업들은 경영평가 상여금으로 매년 수천만원을 지급해 방만경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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