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동화사에 침입해 탱화에 낙서하고 소변을 본 혐의로 개신교 목사 4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 대구 도학동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대웅전 등에 침입해 경전과 불교 서적 8권을 찢고 불교용품인 청수그릇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에서 '성령이 이끄는 대로 행동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심우영 / simwy2@mbn.co.kr ]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 대구 도학동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대웅전 등에 침입해 경전과 불교 서적 8권을 찢고 불교용품인 청수그릇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에서 '성령이 이끄는 대로 행동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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