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사 '지역·진료과목' 쏠림 뚜렷
입력 2012-09-03 14:20 
의사가 수도권에 절반 이상 몰려 있고, 진료과목별 쏠림 현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평균 178명으로, 서울이 2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 128명으로 2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의사 인력 불균형은 전문과목별로도 심해져 모집정원 대비 전공의 지원율은 결핵과 0%를 비롯해 비뇨기과와 흉부외과가 50%를 넘지 못하는 반면, 피부과와 정신과, 성형외과 등은 경쟁률이 1.4대 1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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