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까지 무덥다…국지성 호우

<9월 전망>9월의 첫주가 시작된 월요일입니다.
어느덧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 길목에 들어섰는데요,
8월의 뜨거웠던 열기가 조금 더 이어져 9월 중순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또, 9월 중순까지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하순까지는 반대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1>오늘 아침 선선한 바람이 불었죠?
연일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서울 29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다소 덥겠고,
중부지방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서울에서는 먼지와 안개가 결합한 연무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전반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남해안과 영남동해안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30도, 광주도 30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소식이 자주 들어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시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