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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바르셀로나, 리그 선두 질주
입력 2012-09-03 12:03  | 수정 2012-09-03 13:33
【 앵커멘트 】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리그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그 밖에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반 22분 측면에서 메시의 패스를 이어받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코레이라가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날립니다.

골키퍼가 손을 쓸 틈도 없는 대포알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킵니다.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인 양팀은 위협적인 장면을 잇달아 주고받았지만, 더는 골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1대0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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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남자단식 3회전에서 세계 35위인 프랑스의 쥘리앵 베네토를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국의 앤디 로딕도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니니를 3대1로 꺾고 역시 16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가 영국의 로라 롭슨을 2대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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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5로 뒤져 있던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의 9회 말 2사 만루 상황.

올해 마흔두 살로 이번 시즌 은퇴를 선언한 애틀랜타의 정신적 지주 치퍼 존스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존스는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투수 파펠본의 3구째 몸쪽 공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8대7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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