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에서 거센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앞으로 1년 이내에 사퇴하겠다는 내용의 사퇴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오는 2009년에 임기가 끝나는 블레어 총리가 사퇴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곧 사퇴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 영국 노동당 의원 가운데 17명이 블레어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을 한데 이어, 블레어 총리의 지지자로 알려졌던 톰 왓슨 국방부 차관 등 8명의 내각 고위 관리가 집단 사표를 내며 총리의 사퇴를 압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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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방송은 오는 2009년에 임기가 끝나는 블레어 총리가 사퇴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곧 사퇴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 영국 노동당 의원 가운데 17명이 블레어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을 한데 이어, 블레어 총리의 지지자로 알려졌던 톰 왓슨 국방부 차관 등 8명의 내각 고위 관리가 집단 사표를 내며 총리의 사퇴를 압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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