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성범죄자 약물치료 등 모든 대책 검토"
입력 2012-09-03 08:17  | 수정 2012-09-03 14:09
이명박 대통령은 인면수심의 성범죄가 잇따
르는 것과 관련해 "전자발찌의 실효성을 높여가는 한편 그것만으로 부족하면 약물치료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검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97차 라디오연설에서 "성폭력 범죄는 재범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으로 성범
죄자 신상공개를 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단기적으로는 시급하게 치안현장에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정부는 가능한 경찰력과 공권력을 총동원해서 치안확보에 나서겠다"면서 치안인력 보강을 위한 예산 반영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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