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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눈물의 심경고백! "동영상 사건때…"
입력 2012-09-03 08:12  | 수정 2012-09-03 08:21

가수 아이비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참가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이비는 2일 방송에서 엄마와 함께 합창단 오디션에 지원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성악을 하셨는데 엄마와 함께 노래하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오디션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해당 오디션이 가족이란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비는 엄마와 가족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바쁠 때 가족의 소중함을 잊게 되는 것 같다”며 예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기사가 나기 전날 어머니가 병원에 실려가셨는데 아프신 중에도 딸을 걱정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힘들 때 가족들이 많이 힘이 됐다”며 내가 어떤 일을 저지르고 아무리 나쁜 사람이어도 내 편이 돼 주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비는 방송 도중 눈물을 보여 안쓰러운 마음을 들게 했지만 줄곧 마음을 다잡고 엄마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해당 오디션에 고(故)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ㆍ준희 남매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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