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장시성서 탄광사고…13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12-09-03 01:33 
중국 동부 장시성에 위치한 한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구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2일) 오후 1시55분쯤 장시성 핑샹시 가오컹 탄광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지하 갱도에서 작업하던 광부 38명 중 23명은 스스로 탈출하거나 구출돼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고, 다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조대는 전력을 기울여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지만, 갱도 안의 높은 온도와 가연성 가스 등으로 수색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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