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름 많은 하늘…내일 충청·호남 소나기
입력 2012-09-01 16:01  | 수정 2012-09-01 16:17
<1>평온한 하늘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기온이 올라 조금 더운데요. 그 가운데 내륙 일부 지방에는 밤까지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영동 북부 지방에 약하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2>휴일인 내일도 구름 많은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낮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 내륙과 호남 내륙에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내일은 작은 우산 챙시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성>현재 우리나라 상공으로는 구름 없이 깨끗한 모습입니다.

<일기도>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 일부 지방 낮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한낮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지만, 역시 29도 안팎으로 낮 동안은 덥겠습니다. 한편, 호남내륙에는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백중사리 기간으로 연중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은 기간입니다. 항해하시는 선박은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주간>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다가 화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수요일에는 영동과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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